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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몬,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싱가포르서 ‘K-패션’ 띄운다
국내 유망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로 개척 지원
동남아 시장 진출 위한 플랫폼 연계…다각도 활동
[티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티몬이 한국패션산업협회와 국내 유망패션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큐텐(Qoo10) 싱가포르 플랫폼과 연계한 현지 라이브 방송을 비롯해 마케팅, 물류 등 원스톱 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티몬은 오는 28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오후 1시 라이브 방송을 연다. 국내 유망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3개사를 만날 수 있다. ‘블루블러드어패럴’의 캐주얼 브랜드 덕다이브(DUCKDIVE), ‘커스텀컴퍼니’의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어스(CUSTOMUS), ‘줄리앤데이지’의 여성복 브랜드 줄리앤데이지(Julianne Daisy) 등이 참여한다.

대표 상품은 ▷’덕다이브’ 오프로드 메쉬 롱슬리브(9만원대) ▷’커스텀어스’ 서클 로고 유니 스웨트 셔츠(5만원대) ▷어깨배색 후드 트레이닝 점퍼(17만원대) ▷리넨 가디건 세트(6만원대) 등이다. 무료 배송에 최대 30 싱가포르 달러까지 가능한 할인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정해영 티몬 대외협력실장은 “최근 K패션의 인기를 반영해 유망 패션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브랜드를 해외에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티몬의 이커머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우수 파트너사들이 글로벌 무대로 입지를 넓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업은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섬유패션활성화기반마련사업 내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에 따른 것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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