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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션스페이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지원 통해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다져

첨단 해상 부유식 설비 기술 개발 및 보급업체 ㈜오션스페이스(대표 정현)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션스페이스 관계자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해양수산기업 맞춤형 수출지원 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지난 9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 관한 시장조사와 원부자재 공급선 조사, 주요 거래선의 관심도 조사에 관한 생생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필리핀의 경우 수출 가능성이 있는 회사들을 현지에서 직접 추천받아 제품 카탈로그를 전달했고 현재 수출협의를 진행 중이다.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도 진흥원의 사업파트너 발굴과 업무교신 지원 등을 통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2년 설립된 ㈜오션스페이스는 부유식 해상 마리나 및 레저 분야를 포함한 각종 해상 부유식 구조물, 조류 및 파력발전, 온도차발전, 해상풍력, 수상태양광과 같은 각종 해양 에너지 설비와 해양심층수 및 외해 수산양식 설비 등의 제작, 설치와 운영이 주 사업 분야이다.

이미 해양수산부 중소 벤처 지원사업을 통해 해상부유식 마리나 설계 및 시공 핵심기술을 개발했으며, 2022년에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해저 공간 창출 및 활용 기술 개발 중 해저 공간 구조체를 설계한 바 있다.

㈜오션스페이스 정현 대표는 “오래전부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싶었지만 해외라는 특성상 현지에 있는 잠재 바이어 발굴, 사전 컨택 및 시차로 인한 소통 딜레이 등 준비가 원활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해양수산기업 맞춤형 수출지원 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현 대표는 “21세기 신개념 해상 부유식 설비 기술 증진에 앞장섬으로써 우리 삶의 질을 개선하고, 우리나라와 세계 경제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덧붙였다.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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