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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점수 31점 이상 올린 햇살론카드 이용자, 서금원서 격려금 받는다
이용자 693명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받아
1인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컨설팅을 받고 신용점수가 상승한 햇살론카드 이용자에 격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 햇살론카드 이용자인 김 모(39)씨는 신용상승 지원 사업에 참여해 고금리 대출을 정리하고 정책상품인 햇살론과 서민금융진흥원 앱 이용방법을 안내받았다. 그러자 신용점수가 390점에서 534점으로 144점 상승해 서금원으로부터 격려금을 받게 됐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햇살론카드 이용자 신용상승 지원’ 시범사업 참여자 중 신용점수가 31점 이상 상승한 693명에게 격려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햇살론카드 이용자 신용상승 지원’ 시범사업은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간 햇살론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청자들은 서금원의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재단 기부금을 재원으로 마련된 격려금은 신용·부채관리컨설팅을 3회 이상 이용하고 신용점수가 31점 이상 상승한 이용자 693명에게 지급된다. 신용점수 상승 구간에 따라 1인당 최대 40만원까지 총 1억5000만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 결과를 살펴보면, 신용․부채관리컨설팅을 3회 이상 이용 후 신용이 상승한 분들의 평균 상승점수는 40점으로 나타났고, 최대 586점(100점→686점)까지 상승한 참여자도 있었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저신용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안정된 삶을 이어가는데, 신용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 중인 분들의 신용․부채관리를 도와 건전한 신용생활로 조속히 복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oo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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