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KT&G, 가족친화문화 조성 앞장…“직원 행복지수 상승”
‘가족친화기업’ 인증 12년 유지…우수기업 표창 수상도
KT&G 서울 사옥 어린이집에서 임직원 자녀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있다. [KT&G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KT&G가 일·가정 양립 제도를 바탕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며 가족친화기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가족친화기업’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문화와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KT&G는 구성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2015년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3년마다 진행되는 평가를 통해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했으며, 올해또 인증을 획득해 2026년까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2018년에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KT&G는 결혼·출산 지원금을 비롯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이후 자녀가 만 6세가 될 때까지 첫째, 둘째 자녀는 매월 20만원, 셋째부터는 월 30만원의 보육지원금을 지급한다. 자녀 1명당 1년차에는 월 100만원, 2년차에는 월 200만원의 양육지원금을 지급한다. 출산 장려를 위해 2015년부터 1인당 연간 1500만원 한도에서 난임지원제도도 운영 중이다.

KT&G는 또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한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인 ‘가화만社성’을 통해 구성원의 가족까지 돌보고 있다. 5년마다 장기 휴가를 제공하는 재충전 휴가와 가족을 위해 연간 10일 이내로 사용할 수 있는 가족 돌봄 휴가도 있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도적 지원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