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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성, 7년 만에 日 10개 도시 투어 연다

대성 [알앤디컴퍼니 디레이블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대성이 약 7년 만에 일본 투어를 연다.

26일 소속사 알앤디컴퍼니 디레이블에 따르면 대성은 내년 4월 13일~5월 31일까지 일본 카와사키를 비롯해 고베, 삿포로, 후쿠오카, 구라시키, 나고야, 히로시마, 오사카 등 총 10개 도시에서 ‘디-라이트 재팬 투어 2024 “디스 이즈 미”(D-LITE JAPAN TOUR 2024 “D’s IS ME”)’를 개최한다. 총 15회 공연으로 오랜만에 현지 팬들과 만나는 일정이다.

이번 투어에서 대성은 타이틀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는 구성,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꾸릴 계획이다.

앞서 대성은 올해 8월 개최한 일본 오리지널 토크&라이브 솔로 홀 투어 ‘디나쇼 볼륨 투(Dな SHOW Vol.2)’를 통해 식지 않는 현지 인기를 확인했다.

대성은 지난 2013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솔로 투어를 통해 아레나부터 돔까지 휩쓸며 최대 20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진 솔로 홀 투어 ‘디나쇼 볼륨 원’에선 18개 도시 41회라는 최다 공연을 진행했다.

대성은 최근 tvN ‘어쩌다 사장3’ OST ‘나성에 가면’과 스페셜 싱글 ‘흘러간다’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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