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73년생 한동훈, 與 비대위원장 임명…전국위 찬성률 96%
오후 3시 여의도 당사서 취임식…이후 비대위 인선 작업
[연합]

[헤럴드경제=김진·박상현 기자] 한동훈(50)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국민의힘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에 임명됐다.

국민의힘 전국위원회는 이날 오후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국위원 824명 중 650명이 참여한 투표(투표율 78.88%)에서 찬성 641명, 반대 9명으로 비대위 설치 안건이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한 전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도 전국위원 650명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627명, 반대 23명으로 가결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식을 열 계획이다. 한 전 장관은 자신을 포함해 15명 규모의 비대위 인선을 하게 된다.

비대위는 최고위원회의와 상임전국위 의결을 거쳐 이달 중 정식 출범할 전망이다. 최고위는 28일 예정돼 있다. 이헌승 전국위 의장은 상임전국위 일정과 관련해 이날 취재진에 “비대위원 인선 마치고 나면 이제 (조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oho0902@heraldcorp.com
poo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