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hy ‘잇츠온 신선란’ 연평균 50% 신장…재구매율 87% 달해
정기구독 고객 꾸준히 증가…배송품질·합리적 가격 장점
“신선 라스트마일 서비스 강점 활용…카테고리 확대 계획”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hy는 ‘잇츠온 신선란(사진)’의 판매량이 2019년 이후 5년간 연평균 50%씩 꾸준히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정기구독 수요 증가와 차별화된 서비스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hy 정기배송은 지정일과 배송 주기를 선택하면 일정에 맞춰 프레시 매니저가 정해진 장소로 전달한다. 첫해인 2019년 약 1700명으로 시작한 정기구독 고객 수는 2023년 11월 기준 1만 3000명까지 늘어나며 694% 신장했다.

배송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도 장점이다. hy는 출고부터 냉장카트에 이르기까지 배송 전 단계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신선함이 중요한 달걀 등 신선식품 배송에 특화했다.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20% 할인된다. hy가 구매 후기를 분석한 결과 고객은 할인과 무료배송에 따른 가성비를 가장 큰 혜택으로 꼽았다. 달걀류 재구매율은 86.9%로 전체 정기구독 제품 중 1위였다.

hy는 제품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판매 중인 잇츠온 계란 5종 외에 소비자 편의에 맞춘 15구, 30구형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미란 hy HMR CM팀장은 “신선제품 카테고리 서비스는 제품의 질, 신선도, 편리한 배송이 함께 충족되어야만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다”며 “hy만의 차별화된 배송을 활용해 다양한 정기구독형 냉장식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