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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G, 전남 광양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
법률상담, 심리상담 및 피해지원 프로그램 제공
[HUG]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4월 말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이달 26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해왔다.

26일부터는 지자체 수요 및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선 사전 예약 자택 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

k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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