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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랜드, 푸바오 가족과 함께 하는 ‘연말 스페셜 위크’ 운영
27일부터 닷새간 바오패밀리와의 특별 이벤트
12m 높이 자이언트 바오 조형물과 포토존 마련
에버랜드 글로벌페어에 설치된 12m 높이 초대형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 [삼성물산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27일부터 고객들과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 스페셜 위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닷새간 펼쳐지는 ‘에브리 모멘트 위드 에버랜드 2023(Every Moment with Everland 2023)’ 특별 주간에는 판다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가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약 1시간 동안 앙코르로 펼쳐진다.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판다 가족에 대한 특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들려준다.

사육사들의 강연뿐만 아니라 인기 판다 영상 관람, 사육사 즉석 Q&A, 사진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에버랜드 모바일앱 스마트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 5000원은 에버랜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솜사탕 멤버십 포인트 5000솜으로 전액 돌려준다.

또한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판다 가족의 사계절 모습을 담은 바오패밀리 특별 영상이 LED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매일 저녁 상영된다. 눈밭에서 떼굴떼굴 구르는 푸바오, 나무 타는 러바오,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출산한 아이바오까지 올해 촬영된 판다 가족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평소보다 두 배 많은 불꽃이 쏟아지는 에버랜드 스페셜 멀티미디어 불꽃쇼. [삼성물산 제공]

특별 영상 상영 후에는 올해 에버랜드에서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스페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진다. 에버랜드의 대표 야간공연인 멀티미디어쇼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경험하는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과 특수효과, 영상, 화약 등이 어우러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설 불꽃쇼다.

한편 ‘바오패밀리 인 윈터토피아’ 겨울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포토존과 스노우 액티비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글로벌페어 중앙 광장에는 푸바오를 모티브로 만든 약 12m 높이의 초대형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와 산타 버스, 트리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인증샷 성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매일 6종 5000여 마리의 나비를 볼 수 있는 ‘라이브 나비체험관’도 운영 중이다.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에는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 코스와 친구들과 경주를 펼칠 수 있는 레이싱 코스가 가동 중이다. 4인승 눈썰매에 탑승해 200m 슬로프를 질주하는 익스프레스 코스는 오는 30일 오픈한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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