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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보안등 542개 LED등으로 교체…LED등 보급률 92%
공동주택 밀집 4개동 LED등 교체
보안등 100% LED등 교체 추진
서울 광진구는 주택가 노후 보안등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빛환경 개선공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광진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주택가 노후 보안등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빛환경 개선공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공동주택이 밀집한 구의동, 자양동, 화양동, 군자동이다. 3월 사업을 개시해 조명 542개 교체를 완료했다. 구는 현재 구내 설치된 9130개 보안등 중 8460개를 LED등으로 교체해 LED 보급률이 92%에 달한다고 전했다.

빛환경 개선공사는 노후된 조명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등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LED 등은 조도가 높아 사물 식별이 용이해 범죄예방 효과가 높다고 구는 설명했다.

또한 LED등은 불빛이 주택 안으로 들어오는 침입광 발생이 적어 빛 공해 우려가 낮고, 소비 전력이 낮아 에너지 비용절감 효과도 뛰어나다고 구는 덧붙였다.

구는 내년에도 빛환경 개선공사를 지속해 주택가 보안등을 모두 LED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귀갓길 안전을 지키고자 주택가 조명을 LED로 교체하고 있다”며 “어두운 밤길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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