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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관광도시 평가, 서울 12계단, 도쿄 16계단 상승
유럽에 후한 점수, 유로모니터 인덱스
가파른 상승세 보인곳, 이스탄불, 런던
인기가 좋은 곳, 파리, 두바이, 마드리드
中,동남아,남미 도시 20위내 하나도 없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유로모니터는 ‘2023 톱100 여행지 인덱스’를 공개하면서, 가장 괜찮은 관광 도시는 프랑스 파리, 성장세가 가장 가파른 도시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이라고 24일 밝혔다.

유로모니터는 아시아국가들에 대해 그리 우호적인 지수(인덱스)를 메기는 조사분석기관은 아니다. 이번에는 아시아국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면서, 서울은 12계단, 도쿄는 16계단 상승했다고 소개했다.

서울 한옥촌
도쿄 시부야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 보스포러스해협에 있는 크즈섬 탑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이야기 원형을 간직한다.

방문객 수 상승세가 가파르게 올라간 도시 순위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영국 런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튀르키예 안탈리아, 프랑스 파리, 홍콩, 미국 뉴욕, 멕시코 칸쿤,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순이었다.

6가지 항목의 정성·정량평가가 좋은 도시 순위는 파리, 두바이, 스페인마드리드, 도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로마, 미국 뉴욕, 스페인 바르셀로나, 런던, 싱가포르, 독일 뮌헨, 이탈리아 밀라노, 서울, 아일랜드 더블린, 일본 오사카, 홍콩, 오스트리아 비엔나, 미국 LA, 포르투갈 리스본 순이었다. 부산은 60위로 11계단 상승했다고 한다.

유로모니터는 매년 57가지의 매트릭스를 바탕으로 ▷경제·비즈니스 퍼포먼스 ▷관광 퍼포먼스 ▷관광 인프라 ▷관광 정책과 매력도 ▷위생·안전성 ▷지속가능성 등 6개 부문 조사를 통해 세계 100대 여행지를 선정한다.

중국과 동남아, 남미가 20위권에 하나도 없는 등, 유럽에 점수를 후하게 주는 경향이 있다. 지난 인덱스에서 도쿄는 톱20의 꼴지에 턱걸이 한 바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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