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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방치된 전깃줄 철거해 깔끔하게 정비
[강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은 전신주와 통신주 총 294개에 있는 전깃줄과 통신선 정비를 완료했다고 23일밝혔다.

도시 미관을 해칠뿐 아니라 전기 누전 등 사고의 원이 되는 방치 전깃줄을 정리하기 위해 강서구는 한국전력, 방송통신 사업자 등과 함께 매년 공중케이블 정비추진단을 구성해 집중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정비사업을 마친 곳은 방화1동, 2동, 화곡2동, 개화동, 염창동 일부 지역이다.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있어 거미줄처럼 얽힌 무질서한 공중케이블에 대한 정비 요청이 빈번하게 발생하던 지역이다.

정비사업을 통해 폐선을 철거하고, 처진 공중케이블을 정비하는 등 총 294개 전신주에 있는 공중케이블을 정리했다

강서구 관계자는 “노후 공중케이블 정비와 지중화 사업은 도시미관 개선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계속 추진해야만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이 필요한 지역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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