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곡성)=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주말인 23일부터 눈썰매장, 얼음 봅슬레이, 컬링장을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23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2개월 여 간 휴장일없이 무휴·무료로 운영되는 겨울 놀이시설로 남녀노소가 어울리는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23~25일 3일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어린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트리모양 풍선모자를 매회 10개씩 선물로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이달 2일부터 ‘불멍하며 고구마, 가래떡 구워먹기 체험’을 주말과 공휴일 하루 2회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불멍타임 보이는 라디오’ DJ가 전하는 노래와 사연을 듣는 힐링 시간과 크리스마스트리 사진 포토존도 조성됐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관계자는 “올 겨울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 놀고 힐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