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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애 보훈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논문 자기표절 논란·50년 만기 주담대 신청 등 문제 제기되기도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1일 정무위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앞서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 전문성과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야당 측 위원들을 중심으로 과거 논문 자기표절 논란과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신청 등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강 후보자가 국가보훈부 장관을 수행하는 데 큰 흠결이 없다는 쪽으로 여야의 의견이 모였다.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인 강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및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 때 인사혁신처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15∼2019년 보훈기금운용심의회 위원으로 참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강 후보자에 대해 “혁신적 행정가로서의 역량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며 “인사·조직 분야 전문가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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