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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물품 및 기부금 장애인 자립 지원 단체에 기부
의류·인형·도서 등 1700여점 기부
장애인 일터건립 후원금 300만원도
이용운(왼쪽) 현대엘리베이터 CSO가 한상욱 굿윌스토어 본부장에게 임직원 기부물품과 ‘장애인 일터 건립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장애인 고용 매장 ‘굿윌스토어’에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장애인 자립 지원 다체인 굿윌스토어와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재사용 물품 기부 캠페인 ‘현대:Re’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자원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인형, 도서, 스포츠용품, 전자기기 등 1721점이 접수됐다. 선별 작업을 마친 물품은 장애인 고용 매장 굿윌스토어에서 재판매된다.

기증식은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 빌딩에서 21일 열렸다. 이용운 현대엘리베이터 CSO, 안병욱 경영관리담당, 한상욱 굿윌스토어 본부장, 박정열 원장이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기부물품과 함께 ‘장애인 일터 건립 후원금’ 300만원도 전달했다.

이용운 CSO는 “단순한 물질적 기부가 아니라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장애인 일자리 마련에 작은 도움을 드려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었다”고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RE 캠페인을 연례화하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생물 다양성 보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해 갈 방침이다.베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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