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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인턴제·수시채용 등 일경험 제공 앞장 [2023 헤럴드 일자리 대상 K-방산 일자리 최우수상 - 현대로템]
이용배 대표

현대로템은 고용을 확대하고, 청년 기술 인재 양성에 힘쓴 결과 ‘K-방산 일자리 최우수상 국방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근 1년간 현대로템의 임직원은 503명이 늘었다. 특히 만 34세 이하인 청년 신규 인력 채용수가 464명에 달했다.

현대로템은 청년 인턴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청년 신규 인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도 참여했다.

이 사업은 직무 역량을 중시하는 최근 채용 경향에 따라 도입된 제도다. 청년들의 일 경험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기업의 수시 채용을 확대하는 효과도 있다. 현대로템에서는 대학생 10명이 약 3개월간 체험형 인턴으로 활동했다.

여성들의 편안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현재 현대로템 전체 노동자 중 여성의 비율은 4.4% 정도다.

모성보호를 위해 현대로템은 면접관 양성평등 교육, 육아휴직 복귀자 복귀 지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고충처리부서 내 여성 위원을 포함시키고,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양성 가치 교육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남성 노동자의 출산 휴가 및 육아휴직 장려를 위해서는 사내 임직원 생활 가이드 등을 통해 제도 내용을 상시 공개하고 있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각종 제도도 전개 중이다. 우선 야근 없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PC 오프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업무용 PC가 자동 종료되는 제도로, 직원들의 식사나 휴식·퇴근 시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워케이션, 재택 근무제 등도 탄력적으로 시행 중이다. 워케이션은 근로자가 휴가지에서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면서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하는 것을 뜻한다. 최근 들어 워케이션을 도입하는 회사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대로템도 이를 운영 중이다. 필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재택 근무도 허용한다.

김지윤 기자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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