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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상경 설명회
소재부품·에너지 분야 전문가 그룹 간담회도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은 전남도와 공동으로 20일 전남 및 광양만권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수도권 투자설명회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정인화 광양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및 포스코퓨처엠, 금호석유화학, 보임이엔에스, 가온전선 등 수도권 기업 CEO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와 광양경제청은 첨단 전략산업 투자유치를 목표로 △미래첨단산업 선도(이차전지, 반도체, 우주항공, 데이터 등) △에너지 대전환 시대, 글로벌 에너지 중심지 도약(해상풍력, 그린수소) △광양만권의 투자환경 설명을 진행하고 참석 기업인들에게 투자 최적지 전남에 투자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정부 R&D 육성방안 및 지원제도 소개에 이어 광양만권경제청은 ㈜카보(대표 김호진)와 세풍항만배후부지 내 공장건립을 위한 60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설명회에 이어 광양만권경제청은 소재부품, 이차전지, 해상 풍력 에너지 분야 전문가 8명을 모시고 '소재부품·에너지 분야 전문가그룹 간담회'도 개최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관할 구역은 광양만 바다를 낀 여수·순천·광양시와 경남 하동군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분야별로 국내 3D프린팅 현황과 발전 전망과 소부장 투자기관 지원사업,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분야 동향 등에 대한 정보 공유와 광양만권의 투자유치 활성화 전략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송상락 광양만권경자청장은 "소재부품, 이차전지, 3D프린팅,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장 확대에 따라 광양만권에 신성장 산업의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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