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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광산업·대한화섬, 그룹홈 아동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그룹홈 7곳 35명에 태블릿 PC, 패딩 점퍼 등
조진환 대표이사 “따뜻함 전파하는 역할 지속”
태광산업·대한화섬 임직원이 태광산업 본사에서 그룹홈 아동에 전달할 선물을 직접 포장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광산업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그룹홈 아동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태광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태광그룹·대한화섬 임직원은 산타가 돼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총 7곳의 그룹홈 아동 35명에게 선물을 배달했다. 선물을 전달한 곳은 ▷송파 예성의 집 ▷송파 한빛마을 ▷강서 효주아녜스의집 ▷관악 민들레쉼터 ▷은평 영라이프그룹홈 ▷성북 베타니아 ▷중랑 같이그룹홈 등이다.

선물은 아이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준비했다. 아이들은 받고 싶은 선물로 ▷태블릿PC ▷패딩 점퍼 ▷목도리 등을 꼽았다. 태광 산타는 선물을 하나하나 포장하며 마음을 담은 메시지까지 작성해 선물에 담았다.

조진환 태광산업 대표는 “그룹홈 아동들이 태광 산타와 함께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따뜻함을 전파하는 역할을 다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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