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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송빵집·국일생갈비·중화반점' DGB대구은행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3곳 선정
[DGB대구은행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B대구은행은 대구은행의 컨설팅 지원을 받은 '삼송빵집, 중화반점, 국일생갈비' 등 3곳이 올해 '백년가게·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30년 이상(소공인 15년) 명맥을 유지하면서 우수성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받아야 선정된다.

선정 업체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지원사업 우대, 인증 현판 수여, 맞춤형 컨설팅 제공, 대출 금리 우대, 노후시설 개선 등의 정책 지원을 받는다.

지난 2021년부터 DGB대구은행의 컨설팅을 통해 19개 지역 업체가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업체로 뽑혔다.

컨설팅 전담 조직인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음식업을 비롯해 목재, 인쇄, 전기장비 등 여러 업종의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펼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선정 컨설팅과 다양한 정책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사업자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따뜻한 금융 실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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