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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고창 21.1㎝ 눈…“5-30㎝, 많은 곳은 40㎝ 이상 더 내려”
전북 최고 40cm 이상 눈 더 내린다.

[헤럴드경제(전주)=황성철 기자] 전북지역에 이틀간 최고 21.1㎝의 눈이 내렸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적설량은 고창 21.1㎝를 최고로 부안 19.3㎝, 정읍 15.9㎝, 임실 6.1㎝, 김제 6㎝, 군산 5.9㎝, 진안 5㎝, 순창 4.3㎝ 등을 기록했다.

현재 정읍과 순창, 군산 등 6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발효중이다.

기상청은 22일까지 서해안 인접 지역에 5-30㎝, 많은 곳은 40㎝ 이상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전날 9건의 계량기 동파 사고가 발생했다.

도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운영하고, 남원 지리산 정령치 도로 12㎞ 구간 등 3개 노선을 통제했다.

국립공원 62곳, 도립공원 53곳, 군립공원 18곳 등 탐방로 133개 노선 출입도 막았다.

군산-어청도 등 5개 여객선 항로는 악천후로 끊겼으며, 군산공항 항공기 결항 여부는 현재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전북도는 “전날 내린 눈이 얼어붙은 구간이 있어 출근길 안전 운전이 요구된다”며 “시군과 함께 제설 작업을 진행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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