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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미용실·이발소 1096곳 위생평가…42%가 최우수등급
9~11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최우수등급 9%→42% 늘어
서울 동대문구는 미용실과 이발소 1096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 결과 42%에 달하는 433곳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동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미용실과 이발소 1096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 결과 42%에 달하는 433곳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공무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9명으로 평가반을 구성하고 이들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이·미용가구 소독여부 및 관리 실태, 영업신고증 게시여부 등 20여개 항목을 대상으로 9월18일~11월30일 실시됐다.

점검 기간 중 휴·폐업한 70곳은 평가대상에서 제외했다.

평가 결과 이용업 39곳, 미용업 394곳 등 총 433곳이 녹색등급(최우수업소)을 받았다. 다음 등급인 황색등급(우수업소)은 446곳, 백색등급(일반업소)은 147곳이 선정됐다. 업소별 평가 결과는 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2021년 평가에서는 녹색등급이 9%에 불과했다.

구는 업종별 상위 10%내 업소 28곳을 ‘Best of Best 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올해는 전체 평가대상 중 최우수업소 비중이 42%를 차지해 지난번 평가와 비교할 때 전반적인 공중위생 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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