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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웨이 “국내 산업 저탄소 전환 지원…ICT 인재 1000명 양성할 것”
발리안 왕(Balian Wang) 한국화웨이 CEO [한국화웨이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2024년에는 더 많은 국내 고객에게 친환경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내 ICT 인재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한국화웨이는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1년간 국내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여러 산업 분야의 효율성 강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화웨이는 올해 ‘한국과 함께 더 나은 친환경 디지털 생활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디지털 전환에 적극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과 함께 더 나은 친환경 디지털 생활 구축’는 원칙을 고수해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화웨이에 따르면 국내 지원하는 5G 네트워크는 글로벌 P3테스트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분야에서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캠퍼스 네트워크, 미드-레인지(mid-range) 및 하이엔드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광전송 네트워크 등 다양한 시나리오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에 더해 디지털 기술과 전력 전자 기술을 결합해 친환경 저탄소화 전환을 촉진했다고 주장했다. 화웨이에 따르면 현재까지 디지털 파워 부문은 국내 고객을 위해 친환경 전력 67억2000만kWh를 생산, 412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냈다.

발리안 왕 CEO는 “화웨이는 고객을 위한 선도적인 ICT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 기업 및 업계의 디지털화에 동력을 제공한다”며 “한국의 고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화웨이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신 사이버 보안 기술을 적용하는 등 사이버 보안 기준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 30년간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발생한 화웨이의 사이버 보안 사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며 “화웨이는 앞으로도 ‘사이버 보안을 비즈니스 성과보다 우위로 삼는다’는 기본 원칙을 고수하며 고객의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웨이는 내년 AI, 5G, 클라우드 컴퓨팅 등 화웨이가 보유한 R&D 성과를 국내 ICT 산업에 도입하고 더욱 안전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ICT 인재 1000명 양성을 목표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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