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시 8분께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17㎞ 지점에서 1t 트럭과 고속버스 등 차량 10대가 잇따라 부딪혀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연합] |
[헤럴드경제(정읍)=황성철 기자] 호남고속도로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나 1명이 심정지 상태고 1명이 다쳤다.
20일 오후 2시 8분쯤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17㎞ 지점에서 1t 트럭과 고속버스 등 차량 10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트럭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70대 고속버스 승객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한 정읍지역에는 이날 오후 2시까지 6.3㎝의 눈이 내렸다.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