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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퓨처엠 등 3개사 광양시와 투자유치 협약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시는 20일 서울에서 열린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포스코퓨처엠 등 4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에는 포스코퓨처엠과 ㈜카보, 월드콥터코리아㈜는 광양시에 총 1800억 원 규모 투자를 추진할 방침이다.

포스코퓨처엠은 광양제철소 코크스 공정에서 나오는 탄소 부산물 연간 3만2000t을 활용해 연산 8000t 규모의 활성탄소 생산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카보는 배터리 스크랩, 전기차 배터리 등을 원료로 소형 이차전지 ESS를 제조하고,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에 사용되는 리튬, 니켈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세풍항만배후단지에 지을 계획이다.

월드콥터코리아는 광양국가산단 명당3지구 1만6503㎡ 면적에 200억 원을 투입해 화물운송 로봇 헬리콥터 생산공장과 연구소를 설립한다.

드론을 활용한 무인 산업은 인공지능(AI)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으로 손꼽히는 신사업이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광양시는 기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의 투자유치가 큰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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