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입학처장 |
아주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683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내달 3~6일이다. 국방IT우수인재2전형은 내달 11일 1단계 합격자 발표를 공지하며, 내달 17일 면접을 실시한다. 의학과는 내달 20일 면접을 진행한다.
아주대는 나군과 다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나군은 일반전형1(의학과), 일반전형2(약학과), 농어촌학생전형(의학과, 약학과), 기회균형전형(약학과), 국방IT우수인재전형2에 해당한다.
다군은 일반전형3(의학과, 약학과 제외), 일반전형4(교차), 농어촌학생전형(의학과, 약학과 제외), 특성화고졸업자전형, 기회균형전형(의학과, 약학과 제외)이다.
올해 정시모집에선 약학과를 나군으로 변경했다. 의학과, 약학과, 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 정시 나군 선발, 그 외 학과는 정시 다군에서 선발한다. 약학과는 올해부터 면접이 폐지됐다. 이밖에 정시 모집에서 대부분 학과는 수능 100% 선발이다. 다만 의학과는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수능 점수는 국어·수학 표준점수, 탐구는 각 과목 자체 변환점수, 영어는 등급별 별도 변환점수를 활용해 반영한다. 탐구영역 자체 변환점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어과목은 등급에 따라 모집단위별 지정 변환점수가 부여된다. 한국사는 5등급부터 각 5점씩 감점한다.
전형별로 보면, 일반전형1과 농어촌학생전형은 나군에서 수능 95%, 면접 5%로 진행되며 각각 10명과 1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2는 약학과 15명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수능 100%다. 일반전형3은 다군에서 수능 100%로 646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4는 다군에서 간호학과 12을 선발하며 수능 100%다.
국방IT우수인재2전형은 국방디지털융합학과 7명을 선발하며, 1단계 수능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수능 80%, 면접 2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 체력검정은 ‘국민체력100 체력측정 결과표’로 대체해,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 다른 전형요소와 관계없이 불합격 처리한다. 또 한국사 3등급 이내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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