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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과우수전형 ‘440명’ 신설...의대 인·적성 면접 실시 [2024학년도 대입 정시 가이드]
정환 인재발굴처장

고려대 서울캠퍼스는 올해 정시모집 가군에서 총 1805명을 선발한다. 각각 일반전형 1118명, 교과우수전형 440명, 농어촌·사회배려·특수교육·특성화고 전형 247명이다. 대부분 모집단위는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지만 의과대학은 별도 배점 없는 결격 판단용 적성·인성면접을 추가로 실시한다.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는 수능 70%, 실기 30%,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80%, 군면접 및 체력검정 20%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다.

2024학년도 정시에선 교과우수 전형이 신설돼 440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단위에서 수능 80%, 학생부 교과성적 20%를 합산하며, 의과대학은 결격 판단용 적성·인성면접을 추가 실시한다. 인문계열 모집단위·가정교육과·간호대학·체육교육과는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영어·사회탐구(또는 과학탐구) 2과목·한국사 영역을 반영한다. 국어와 수학이 각각 약 36%, 탐구영역은 약 29%씩 반영된다.

자연계(가정교육과·간호대학 제외)는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영어·과학탐구(2과목)·한국사 영역을 반영한다. 국어와 탐구영역이 약 31%, 수학 영역은 약 38%의 비율이다. 디자인조형학부는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영어·사회탐구(또는 과학탐구) 2과목·한국사 영역을 반영하며 국어 약 56%, 탐구 약 44% 비율이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영어는 2등급부터 3점씩 등급별 감점이 적용된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 10점 만점에서 시작해 8등급까지 등급별 0.2점씩 낮춰서 가산되며 9등급은 8점을 가산한다. 탐구영역은 별도 지정과목이 없지만 반드시 2개 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제2외국어나 한문으로 탐구 과목을 대체할 수 없다. 직업탐구는 특성화고교전형만 인정한다.

모집단위별 수능반영방법은 표준점수와 변환점수를 활용한다. 모집단위별 점수반영, 동점자선발 원칙 등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원 기자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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