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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Q, ‘아이러브아프리카’ 누적 기부액 21억원 돌파
BBQ, 매칭펀드 통해 기금 마련…올해 케냐 지원도
BBQ가 지원한 식수개발개선사업 [제너시스BBQ 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본사와 패밀리(가맹점주), 고객이 함께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아이러브아프리카’의 누적 기부금이 21억원을 넘겼다고 20일 밝혔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함께 아프리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활동이다. BBQ는 고객이 주문하는 치킨 1마리당 본사와 가맹점주가 각각 10원씩 총 20원을 적립하는 ‘매칭펀드’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에는 케냐 카지아도 지역 슬럼가를 중심으로 지원을 펼쳤다. BBQ는 원주민 5000여 가구를 위해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지하수를 개발하고 태양광 발전 우물을 설치했다.

나망가 지역 내 사막마을인 올로레포 타운과 인근 마차코스 지역 슬럼가에는 긴급 구호식량을 지원했다. 케냐 여성의 사회적 자립 및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케냐 대통령 영부인 ‘레이첼 루토’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슬럼가의 아이들을 위해 축구 유니폼을 전달하는 등 문화 체육 지원을 진행했다. 카지아도 카운티 지역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올바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초·중·고교 건립도 지원했다.

BBQ 관계자는 “본사와 패밀리, 고객이 함께 모은 기부금으로 아프리카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식수·식량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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