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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강릉 산불피해 이재민 방문 및 화재예방 점검
이재민 겨울맞이 쌀·이불 전달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 가구를 방문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 [LH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지난 19일 ‘4월 강릉 산불’로 LH 임대주택에 긴급입주한 총 78가구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쌀과 이불 등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이한준 사장은 이재민이 입주한 다가구 임대주택의 소방시설도 점검했다.

그간 LH는 매입임대주택의 화재예방을 위해 모든 가구 내부에 가스타이머콕과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을 설치했으며, 향후에는 70세 이상 고령자 입주민에게는 투척용 소화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규모 주거시설의 화재안전성능 제고를 위한 별도의 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한준 LH사장은 “산불로 인해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국민들께서 주거에 대한 불안까지 가중되어 추가적인 어려움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LH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LH 임대주택에서는 이와 같은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화재예방 설비를 구비하고 철저한 수시점검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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