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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에어 임직원들, 취약계층 위한 목도리 뜨기 봉사 참여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서 목도리 50개 전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 될 것” 
진에어 연말맞이 목도리 나눔 홍보 이미지. [진에어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진에어가 19일 서울 등촌동에 위치한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뜬 목도리 50개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목도리 기부는 강서구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쁘띠 목도리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스케줄 근무가 많은 항공사 특성상 직원들이 각자의 일정에 맞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45명에게는 목도리 제작 키트와 뜨개질 방법이 담긴 동영상이 제공됐으며, 임직원들은 두 달여간 50개의 목도리를 완성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목도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달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으며 앞선 9월에는 강서한강지구에서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EM흙공’을 만들어 던지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임직원들과 함께 강서구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등 환경 정화 활동에도 동참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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