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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헬로비전 DX데이터스쿨 2기 시작…1000시간 집중교육·멘토링으로 전문가 양성
28명 선발, 내년 6월까지 6개월간 총 1000시간 집중 교육
취업 가산점·현업 종사자 멘토링·DX데이터 자격증 비용 지원 등
‘LG헬로비전 DX DATA School 2기’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진은 2기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LG헬로비전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LG헬로비전은 지난 19일 ‘LG헬로비전 DX 데이터스쿨 2기’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 28명은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LG헬로비전 본사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앞으로 진행될 교육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2기 교육생들은 내년 6월까지 6개월간 총 1000시간의 집중 교육과 현업 종사자 멘토링을 통해 데이터 전처리, 시각화 도구활용, 분석방법 등 필요 지식을 습득한다. 또, LG헬로비전의 실제 DX데이터를 활용해 머신 러닝과 데이터 실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LG헬로비전과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이다.

교육생에게는 교육 수료 후 1년간 LG헬로비전 DX 부서나 데이터 분석 관련 직무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DX데이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관련 자격증 비용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 DX DATA School 2기’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진은 지난 19일 LG헬로비전 본사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 현장. [LG헬로비전 제공]

LG헬로비전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의 혁신은 기업 환경과 개인의 삶 모두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DX 데이터스쿨이 실무적인 디지털 기술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교육생들이 미래 디지털 세계의 변화를 이끌어나가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6월 개강했던 1기는 오는 29일 수료식을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한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6개월 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며, 프로젝트 우수팀에게는 LG헬로비전과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대표 및 협회장 상장이 수여된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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