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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고 특화훈련, 생산직-첨단·디지털 분야로 확대
고용노동부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일반고 특화훈련' 과정이 보다 다양해지고 진로상담과 취업 지원도 강화된다.

고용노동부는 19일 내년부터 서비스 직종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일반고 특화훈련을 생산직과 첨단·디지털 분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일반고 특화훈련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직업훈련으로, 2015년부터 매년 6000여 명의 학생에게 제공되고 있다.

우선 첨단·디지털 분야 신기술과정을 시범 도입해 지역기업과 훈련기관으로 이뤄진 컨소시엄 단위의 훈련과정 개발을 지원한다.

또 훈련직종 선택 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진로상담과 직무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훈련과정 중엔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취업 지원도 활성화한다.

이와 함께 사업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명 변경과 현재 월 최대 11만6000원인 훈련 장려금 인상도 추진 중이다.

권태성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이날 대구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에서 일반고 특화훈련 현장을 참관한 후 "더 많은 학생이 훈련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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