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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의 봄' 국무총리 역 배우 서광재, 넘버원이앤엠 1호 배우 됐다
안율과 한솥밥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배우 서광재가 넘버원이앤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넘버원이앤엠은 "최근 배우 서광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40여 년간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며 얻은 뛰어난 연기력과 풍부한 감정 표현력은 물론 베테랑 연기자임에도 여전히 연기에 대한 열정까지 갖추고 있는 서광재가 다양한 작품에서 명품 연기력을 뽐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서광재는 대학로를 무대로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지난 1990년 KBS 성우극회 22기로 데뷔, 그 후 드라마와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무대를 자유롭게 오가고 있으며 '뷰티 인사이드', '여인의 향기', '검법남녀', '동창생', '1987' 등에 출연해 연기파 배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서광재는 최근 영화 '서울의 봄'에서 당시 신현확 국무총리 역이 연상되는 캐릭터를 맡아 완벽한 캐릭터 소화 능력과 존재감 있는 연기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넘버원이앤엠은 앞서 가수 위주의 매니지먼트를 진행해왔으나 서광재의 영입을 시작으로 배우 매니지먼트에도 도전하는 등 사업 영역을 점점 확대해갈 예정이다. 넘버원이앤엠의 1호 배우로 눈도장을 찍은 서광재가 새로운 활동을 통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넘버원이앤엠에는 배우 서광재를 비롯해 가수 안율 등이 소속돼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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