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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마약리스크 잦아들자 엔터주 반격…JYP 7%대 상승
에스엠 6.31%·와이지엔터 2.25%상승
하이브 0.41% 소폭 하락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연예인 마약 리스크’가 해소 국면에 접어들면서 엔터주 주가도 19일 상승장을 기록하고 있다. 엔터주 4대장 중 하이브를 제외한 3종목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는 오전 10시 4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날 대비 7.44% 상승한 1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에스엠은 전날 대비 6.31% 오른 9만2700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2.25% 올라 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엔터와 에스엠은 15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반면 하이브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0.41% 소폭 하락한 2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터주는 연초부터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말 배우 이선균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입건을 시작으로 투약 의심 연예인으로 수사가 확대되면서 전반에 마약 리스크가 불거졌다. 지난달 엔터주 주가는 일제히 큰 폭으로 떨어졌다. SM엔터(-16.71%), YG엔터(-11.28%), JYP엔터(-8.74%), 하이브(-6.50%) 4대장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이달 들어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상승 전환하고 있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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