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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청소년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 제1회 정기연주회 열려
올해 3월 창단, 61명으로 구성
율동, 합창까지 선보여 기립박수
서울 서대문구는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 제1회 정기연주회가 서울홍성교회 크라운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19일 밝혔다.[서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 제1회 정기연주회가 서울홍성교회 크라운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기적의 오케스트라’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린 연주회에는 청소년들과 학부모,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각 기관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케스트라는 보기대령 행진곡, 라틴플루트, 레미제라블, 비바라비다, 가브리엘의 오보에, 캐리비안의 해적, 다이너마이트, 잇츠 크리스마스 등의 레퍼토리를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청소년 단원들은 악기 연주와 함께 율동 퍼포먼스와 합창까지 선보여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고 구는 전했다.

올해 3월 창단한 오케스트라는 예술감독 겸 지휘자인 연세대 관현악과 이철웅 교수와 9개 악기별 지도강사, 서대문구 청소년 61명으로 구성돼 있다.

창단 당시 악기를 처음 접한 청소년들은 매주 개별 및 합주 연습을 통해 어엿한 무대에 오를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국가를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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