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3 건설안전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8일 오후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 주최·주관으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 건설안전환경대상 (교육부문) 교육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건실련(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 창립 5주년 기념으로 건설산업 분야 및 국가와 사회발전에 업적이 지대한 단체와 인물을 선정, 시상하기 위해 열렸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대회장을 맡고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집행위원장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의정대상을 비롯해 교육대상, 행정대상, 경창행정대상, 국방대상, 환경행정대상, 건설환경대상 등 20여명의 분야별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 시상했다.

건실련은 건설, 산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폭넓은 감시 활동과 실태 조사를 통해 불공정 관행과 건설, 안전, 환경의 관습적 비리를 근절시키고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2018년 설립됐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수상소감에서 “그동안 인성 기반 학력 신장과 희망사다리 교육 등 공교육을 바로 세우고 실질적인 학교 환경 변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문에서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큰 책임감과 열정으로 우리 건설산업이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사업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