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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10위 연구기관 도약” 기초과학연구원, 캠퍼스 연구시설 확충 박차
- 과기정통부, 기초과학연구원 건립 2차 기본계획 수립·시행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2차 조감도.[과기정통부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2차 기본계획’에 따라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2차 및 캠퍼스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기초과학연구원 건립 2차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초과학연구원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6335억원을 투입하여 본원 및 캠퍼스 연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난 1차 기본계획에서는 3245억 원을 투입해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1차 및 KAIST(1차) 캠퍼스와 POSTECH 캠퍼스 연구동을 준공, 18개 연구단이 입주하여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기초과학연구원 건립 2차 기본계획’은 2030년까지 3090억 원을 투입, IBS 본원 2차와 UNIST · GIST · DGIST · KAIST(2차) 캠퍼스 연구동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캠퍼스 조감도.[과기정통부 제공]

IBS 본원2차는 지난 5월에 착공, UNIST 캠퍼스 연구동은 현재 설계 진행 중으로 이들 연구시설은 각각 2025년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GIST · DGIST · KAIST(2차) 캠퍼스 건립은 연구단 선정·운영 상황에 따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김현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단장은 “과기정통부가 드물게 직접 시행하는 건립공사로 IBS가 세계 10위권 우수 정부연구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관리와 완벽한 시공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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