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봉사단체 에코머 승무원들이 18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카라 더봄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유기 동물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에코머(ECOMER)’는 18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카라 더봄센터에 방문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견사를 청소하고 산책과 놀이를 통한 사회화 활동을 도왔다.

또 지난 한 달간 제주항공 임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은 헌 이불과 비행 후 승객들이 남기고 간 기내 담요를 수거해 기부했다. 제주항공 기내에서 판매하는 반려견 여행 도시락도 함께 전달했다.

제주항공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위한 캠페인은 물론 반려동물 맞춤서비스를 출시하며 새로운 여행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항공여행 ‘펫티켓(펫+에티켓)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