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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봤다" 횡단보도 건너던 5살, 택시 치어 중상…머리 등 다쳐
[헤럴드DB]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횡단보도를 건너던 5살 아이가 택시에 치어 크게 다치는 일이 일어났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50분께 부천시 원미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5살 A 군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좌회전 하던 택시에 치어 크게 다쳤다.

A군은 현재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택시기사 60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수사 중이다.

그는 경찰에서 "좌회전하다가 A군을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A 군은 혼자서 외출에 나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지점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은 아니었다.

경찰은 사고 현장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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