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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지지율 36.3%…“국민의힘 36.7%, 더불어민주당 44.7%”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크라스나폴스키 호텔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비즈니스 포럼이 끝난 뒤 피터 베닝크 ASML 회장과 대화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 연속 떨어져 36.3%라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6.7%, 더불어민주당 44.7%로 집계됐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직전 조사 대비 1.1%포인트(p) 하락한 36.3%로 드러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0%p 오른 61.2%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11월 4주 38.1% 이후 37.6%→37.4%→36.3%를 보이며 3주 연속 소폭 떨어졌다.

권역별로는 인천·경기(2.4%p↓), 서울(1.7%p↓), 대전·세종·충청(1.3%p↓)에서 떨어졌고, 대구·경북(4.0%p↑)에서는 올랐다.

성별로는 여성(2.6%p↓), 연령별로는 30대(8.5%p↓)와 70대 이상(2.6%p↓)에서 지지율 하락 폭이 컸고, 20대(1.8%p↑)는 상승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7%다.

지난 14-15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1.2%p 내린 36.7%, 더불어민주당은 1.0%p 오른 44.7%로 기록됐다.

정의당은 0.4%p 떨어진 2.5%, 진보당은 0.3%p 내린 1.5%를 보였고 무당층은 1.7%p 하락한 9.8%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11.8%p↓), 대구·경북(4.4%p↓), 서울(2.7%p↓), 여성(2.3%p↓), 30대(9.9%p↓), 40대(5.8%p↓), 중도층(3.7%p↓)에서 하락했고, 부산·울산·경남(6.4%p↑), 20대(3.4%p↑), 70대 이상(2.9%p↑), 60대(2.5%p↑)에서 상승했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15.1%p↑), 광주·전라(7.6%p↑), 대구·경북(3.8%p↑). 30대(9.7%p↑), 50대(1.9%p↑), 진보층(3.2%p↑)에서 올랐고, 부산·울산·경남(4.8%p↓), 인천·경기(2.7%p↓), 70대 이상(4.4%p↓)은 떨어졌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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