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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외국인직접투자 올인원 패키지’로 올해 46개 기업 지원
글로벌 기업의 서울 진출 종합 지원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투자유치 전담 기구 인베스트서울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외국인직접투자(FDI) 올인원 패키지’로 글로벌 기업 46개의 서울 진출 및 사업 확장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IT(13개), 콘텐츠(5개), 에너지(4개), 바이오(3개), 금융(3개) 등이며 국가별로는 미국(14개), 홍콩(5개), 싱가포르·중국·일본(각 4개) 등이다.

이 패키지는 서울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 컨설팅 비용, 법인등기, 부동산 임차 등 외국 기업이 서울에서 활동하기 위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코트라(KOTRA), 주요 외국환은행, 주한외국상공회의소 등 국내 FDI 관계기관과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의 전문가집단 파트너십을 통해 ‘사전 시장조사-현지 법인 설립-투자유치-후속 관리’의 단계별 지원도 촘촘하게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해보다 콘텐츠, 바이오, 금융 분야 기업이 증가하며 서울시의 전략산업과 연계가 강화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4년에는 게임, 콘텐츠 산업 등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박경환 서울시 신산업정책관은 “인베스트서울은 코로나19 이후 서울진출을 고려하거나, 기존사업을 확장하길 바라는 기업들이 초기단계부터 상담할 수 있는 대표창구가 됐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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