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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전국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구시를 영(Young)하게, 비효율을 영(Zero)으로, 영솔루션'사례 발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중앙기관과 전국 지자체에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보여준 기관을 선정·공유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대회로, 올해는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됐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에 발표한 혁신모임인 '영솔루션'활동 성과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영솔루션은 2017년 출범한 시 직원 혁신모임으로, 조직 내 불합리한 근무행태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올해는 다양한 직렬, 직급과 연령대의 회원들을 25명으로 확대·개편해 운영했다.

정기 및 수시회의를 통해 유연하고 가정친화적인 복무환경(유연근무·가족돌봄 휴가·연가 사용 등) 조성, 모바일 공무원증 사용 활성화(제도홍보·출입 게이트 연계) 등 논의 안건을 구체화해 담당 부서에 건의·반영되도록 했다.

또 간부와의 소통간담회, 재난 대응부서 등 조기 출근자를 대상으로 하는 위로·공감 캠페인 등 자유롭고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영솔루션'의 많은 활동 성과를 이번 대회를 통해 선보였다.

한편 2023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에서 2023년 추진한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50건) 중 엄정한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우수사례를 가지고 각 기관의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6건을 선정했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장려상 수상으로 대구시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많은 노력들이 인정받았다"며 "직원들이 웃으며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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