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달서병 예비후보실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내년 총선에서 달서병 출마를 선언한 권영진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달서구 두류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범일·조해녕 전 대구시장, 김상훈·김승수 의원, 최병일 재대구 경북도민회 회장,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축하 영상을 통해 "시장 시절 달서구 발전에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지원을 해줘 감사하다'며 "두 번의 시장 시절 이뤄놓은 업적만큼 달서구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권영진 예비후보는 "못다한 대구혁신을 완수하겠다"며 "대구의 새로운 중심인 달서병을 신청사의 조기 완성과 두류관광특구 조성, 서대구 순환 모노레일 건설을 통해 대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영진의 달서구 3대 공약을 잘 수행해달라'는 달서구민의 염원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