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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홋스퍼 두달만에 연승…손흥민 평점 7, MOM 클루셉스키
공격 포인트 없었지만 승리 기여
클루셉스키 원정 연속 1골 1도움
손흥민이 12월10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연승을 이끌면서 7.0점의 평점을 받았다. 경기 최우수 선수(맨오브더매치)는 클루셉스키가 받았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셔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토트넘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43분 교체됐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우세에 기여했다.

토트넘은 2-0으로 승리, 10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2-1) 이후 거의 두 달 만에 연승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손흥민에게 7.0의 평점을 부여했다.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쿨루셉스키가 8.6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한 명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도 무실점을 지켜낸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이상 7.8)도 높은 평점을 받았다.

선제 결승골의 주인공 히샬리송은 7.6점이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7.3의 평점을 줬다.

쿨루셉스키에게는 8.8점, 히샬리송에게는 7.7점을 부여했다.

EPL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로 선정하는 맨오브더매치(MOM)는 쿨루셉스키가 뽑혔다. 득표율은 43.6%였다.

쿨루셉스키는 토트넘의 직전 원정 경기인 14라운드 맨체스터시티와 경기(3-3 무승부)에서도 1골 1도움을 올렸다.

축구 기록 전문 옵타에 따르면 토트넘 선수가 EPL 원정 경기에서 연속으로 1골 1도움 이상을 올린 것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손흥민, 해리 케인에 이어 쿨루셉스키가 4번째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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