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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차량용 요소 6.8개월분 확보…"추가 물량 도입 추진"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12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총괄반 회의'에 참석, 차량용 요소 수급 및 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차량용 요소·요소수 재고 6.8개월분을 확보했다.

15일 정부는 기획재정부 홍두선 차관보 주재로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 핵심품목 태스크포스(TF) 총괄반 회의’를 열고 외교부·산업부·환경부·관세청·조달청 등 관계 부처와 차량용 요소 수급 및 유통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에 따르면, 기업들의 대체공급선(베트남 5000톤) 확보와 조달청의 공공비축(베트남 3000톤, 사우디 1000톤) 확대 및 공동구매로 차량용 요소·요소수 국내 재고 및 제3국 계약물량은 총 6.8개월분으로 증가했다.

제3국 계약물량은 이번 주 토요일 베트남산 5000톤(t) 울산항 입항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5460톤, 내년 1월 1만2150톤, 2월 1만4000톤이 국내에 각각 순차적으로 도착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비축 요소 5000톤의 제3국 추가 계약 협의 등 국내 요소·요소수 재고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추가 물량 도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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