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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태우, 교통사고 후 근황 "이런 일 겪으니 모든게 감사"
배우 정태우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정태우가 자칫 참담한 결과를 가져올수 있는 교통사고 이후 근황을 전했다.

15일 정태우는 "며칠 전 교통사고가 있었는데 차는 많이 손상되었지만 저는 정말 괜찮습니다. 털 끝 하나까지 보호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사고로 심하게 파손된 정태우의 차량이 담겼다. 조수석 문부터 앞 창문까지 손상된 차량에서 사고의 심각성이 엿보인다.

정태우는 "이런 일을 겪으니까 정말 모든 게 감사하네요. 앞으로 좋은 일 많이 하며 살겠습니다. 비 오는데 빗길 운전 조심들 하세요"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지난 12일 정태우는 "제네시스가 타이거 우즈도 살렸지만 나도 살렸네. 문짝은 날아갔지만 저는 멀쩡합니다"라며 교통사고 현장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정태우는 2009년 승무원 장인희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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