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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디지털재단, 올해 서울시민 2만명에게 디지털 교육…택시 부르기, 고속버스 예매 등
올해 150명 선발해 서울 전역 활동
성과공유회서 상위 10명 사례 발표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 서울시민 2만명에게 디지털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이 지난 12일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어디나지원단 성과공유회를 열고 있다.[서울디지털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 서울시민 2만명에게 디지털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12일 ‘2023 어디나지원단 성과공유회’를 열고 교육 성과와 참여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올해 디지털 강사 150명을 선발해 ‘어디나지원단’을 구성, 약 2만명의 서울시민에게 디지털 활용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했다고 전했다.

2019년 시작된 이 활동은 지난 5년간 누적 5만여명에게 디지털 활용 교육을 제공했다.

어디나지원단의 ‘어디나’는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의 약자로, 어디나지원단은 정보기술(IT) 전문 역량을 보유한 만 55세 이상의 어르신 강사가 어르신들을 찾아가 일대일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 과정은 택시앱 이용하기, 고속버스 예매하기, 연말정산 간소화, 건강검진 알리미, OTT 활용, 키오스크 스마트 주문 등 생활 전반과 깊숙히 연계돼 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어디나지원단 활동증명서 수여식, 교육성과 공유 및 내년 계획 발표, 우수강사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상위 10명의 우수강사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이들로부터 사례 발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내년에도 어디나지원단 강사 150명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서울 각 자치구마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어디나지원단 강사분들 덕분에 올해도 많은 교육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더욱 자부심을 갖고 발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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