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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례 60mm 비, 40mm 더 내려’…“16-17일 눈 전망”
비가 내린 14일 오후 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에 최대 60㎜의 비가 내렸다.

1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구례 60.0㎜를 최고로, 여수 56.0㎜, 고흥 53.0㎜, 해남 47.5㎜, 담양 43.0㎜, 완도 40.3㎜, 장흥 37.0㎜, 보성 36.5㎜, 광주 26.1㎜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지금은 영광과 장성 등 도내 북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mm의 비가 내리는 등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광주·전남에 추가로 10-40㎜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16일과 17일엔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17일 전후로 광주·전남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광주 기상청은 “최근 내린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와 낙석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 살얼음에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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