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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송도 마지막 공유수면 매립 11-3공구 착공… 2027년 매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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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의 마지막 공유수면 매립 공사가 시작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송도 11-3공구 공유수면 매립 공사를 최근 착공했다고 15일 밝혔다. 11-3공구 매립이 완료되면 인천시가 계획했던 송도국제도시가 완성된다.

매립면적은 1.07㎢ 규모로 총 공사비 8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오는 2027년말 완공 예정이다. 현재 매립을 위해 외부사토 반입 준비를 마친 상태다.

송도 11공구 공유수면 매립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3개 공구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으며 전체 면적 6.92㎢로 총 공사비가 3954억원이다.

가장 먼저 11-1공구가 지난 2016년 4월 매립이 완료됐으며 11-2공구의 경우 지난해부터 매립률 제고 방안을 추진해 지난 10월 매립을 마무리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11-3공구 매립 공사와 관련해 반입토 품질 관리 등을 위해 반출처 토사의 품질, 수량, 현장 일정 등을 꼼꼼히 검토, 현장에 부합한 사토만을 승인·반입할 계획”이라며 “매립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투자유치 용지 공급과 IFEZ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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