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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3년도 정리추경 예산안 심사 돌입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부터 이틀간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의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를 한다.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경북지사가 제출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경북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를 한다.

경북도의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12조5790억원으로 기정예산 12조7394억원보다 1604억원이 감액됐다.

경북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5조8304억원으로 기정예산 6조1594억원보다 3290억원이 감액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법정·의무적 경비 과부족분 조정, 사업비 미집행·절감분 감액 조정 등 추경 이후 변경된 사항을 반영하는 최종 정리 예산이다.

심사 첫날은 경북도 소관 실국별 예산안을 심사하고 이튿날에는 경북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심사 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최종 의결을 하게 되며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20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정리추경으로 보통교부세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감액에 따른 자주재원 감소, 국비보조사업 규모 축소에 따른 국비보조금 감소 등 재정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예결특위에서 세심하게 심사 후 도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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