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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정부에 현안사업 건의
정인화 광양시장(왼쪽)이 13일 지방시대위원회 관계자에게 광양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윤석열 용산대통령실 정책조정비서관과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부위원장 이정현) 간부진이 기업 현장 애로사항 청취 차 전남 광양을 방문했다.

14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최영해 대통령실 비서관과 최우혁 지방시대위 지방산업교육국장 등 일행 4명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동호안 부지, 광양항, 포스코퓨처엠 등을 방문하고 기업 현황을 보고 받고 기업의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정인화 광양시장(무소속)은 이날 대통령실 정책조정비서관 일행과 함께 현장을 동행하면서 지역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주요 현안 5건의 건의서를 만들어 현장에서 건의했다.

건의된 사업은 ▲기업과 납세자 편의를 위한 광양세무서 설치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블루수소 청정수소 ▲광양~여수 간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세계 최장 골든 출렁다리 770 사업의 남해안 종합발전계획 선도사업 반영 ▲광양항 스마트 항만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시설 등을 제안했다.

정 시장은 또한 올해 4월 19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광양 동호안 부지 방문 이후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6개월 만에 시행돼 신산업 유치가 가능해진 것 등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에 승인요청 중인 광양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국토부),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신청(해수부) 건에 대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동반 제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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